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글로수 라반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하코넨 가문 남자들의 특징인 좁은 미간과 넓은 어깨의 다부진 체격을 물려받았다. 하코넨 남작에 따르면 온 몸이 근육질에 가까운 튼튼한 체형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근육뇌|머리까지 근육으로 되어 있다]]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단순무식하다. 또한 살이 급속도로 불고 있어서 몇년 후에는 삼촌인 하코넨 남작처럼 중력기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뚱뚱해질 것이 자명하다고 언급될 정도이다. 매우 잔학한 성격의 소유자로, 가문을 물려받기 위해서 자기 아버지를 직접 목졸라 살해한 탓에 '짐승같은 라반'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하코넨 가문이 아라키스의 스파이스 채굴권을 가지고 있을 당시 라반이 총독으로 가 있었으며, 여기에서도 잔혹하고 무자비한 통치로 악명이 높아 프레멘들 사이에서는 '악마같은 지배자'라는 뜻의 '''무디르 나햐'''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였다. 이후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와해되고 아라키스가 다시 하코넨의 영지가 되자 라반이 또다시 총독으로 부임한다. 하지만 이것은 페이드를 후계자로 만드려는 남작의 계략이었다. 남작은 라반을 우선 아라키스에 보내 그 잔학함으로 최대한 거주민들의 원성을 사게 한 후, 페이드를 보내 아라키스를 해방시키고 거주민들이 페이드를 구원자로 찬양하게 만드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애초에 버리는 말 취급이었던 것. 사실 라반은 성격만 잔혹할 뿐이지 능력은 영 모자란 인물로[* 랭키베일에 있었던 시절부터 고래를 [[남획]]해 랭키베일의 밥줄인 고래모피 생산량을 반토막내는 짓을 선보이기도 했다. 무슨 말이냐면, 남획으로 단숨에 많은 고래모피를 얻을 수는 있었지만, 그만큼 고래의 개체수가 급락하여 미래에는 고래모피를 구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하코넨 남작이 독백으로 뇌까지 근육으로 가득찬 놈이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 그래도 한 가지 사안에 대해서는 남작 보다 더 예리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데, 바로 프레멘의 위험성을 제대로 봤다는 점이다. 적어도 라반은 프레멘과 치고받고 싸운 경험 때문에 프레멘의 저력을 가볍게 보지 않는데, 남작은 어째서인지 애써 프레멘을 단순한 떠돌이라며 비하하며 얕잡아 본다. 심지어 사다우카가 투피르 하와트를 생포할 때 프레멘에게 자기네 한 부대가 전멸했다고 보고했는데도 프레멘을 가볍게 여겼다. 오히려 투피르 하와트가 프레멘과 같이 있었다는 사실에서, 사다우카 한 부대를 전멸시킨 프레멘은 진짜 프레멘이 아니라 아트레이데스의 정예가 변장한 거라고 정신승리하는 추태마저 보인다.] 그의 무능함 때문에 황제는 [[아라키스]]로 관심을 돌리게 되었고, 아라키스에서 그가 저지르는 실수가 스파이스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되자 황제는 결국 참지 못하고 사다우카를 이끌고 하코넨 남작과 아라키스로 향한다. 이후 프레멘들이 [[사다우카]]와 전투를 벌일 당시 사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